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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양배추맛살샐러드#별거 없는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?!

koet 2012. 9. 19. 12:19

 

 

 

 

 

백만년만에 채소 썰어본 것 같아요. 얼마만에 하는 요리인지. ^^;;

새콤달콤 오이피클이 먹고 싶어서 고거 담그고 겸사겸사 남은 채소들로 초간단 샐러드 만들었습니다.

 

 

학교에서 급식에 요 샐러드 나오거나, 아니면 식탁에 요 샐러드 올라오면

정말 별거 없는 흔한 재료들로 만든 샐러드임에도 불구하고 자꾸자꾸만 젓가락이 가죠..ㅎㅎㅎ

 

 

 

재료: 적양배추 1/8개, 게맛살 5줄, 양파 1/4개, 건포도 3큰술, 호두 20g

허니마요드레싱: 마요네즈 3큰술, 허니머스터드소스 2큰술, 꿀 1큰술, 레몬즙 1/2큰술, 후춧가루 적당량

 

tip: 호두의 쓴맛이 싫으시면 미리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 제거한 후 사용해주세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준비해둔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.

 

적양배추는 어른 엄지손톱보다 약간 크게, 게맛살은 세로로 반 한 번 갈라주고, 2센치 약간 안되는 크기로 잘랐어요.

 

양파는.. 사진에 보이시다시피 전 채썰었는데요, 만들고 먹어보니 다지는게 좀 더 먹기 편할 듯 싶더라고요. ^^

 

 

 

 

 

 

호두는 잘게잘게 다져주세요~

 

전 샐러드에 가급적이면 견과류를 꼭 넣으려고 해요.

요런 마요네즈가 들어가는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버무리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

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고걸 잡아주어서 좋더라구요. ㅎㅎ

 

 

저는 호두 사용했지만 호두 대신 땅콩이나 잣으로 대체하셔도 맛있어요~

 

 

아참, 그리고 윗 재료제시부분의 tip에서도 적었지만.. 호두는 그냥 사용하면 쓴 맛이 살짝이 느껴지는데,

그 쓴 맛이 싫으시면 사용하기 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에 물기 싹 제거해주신 후에 사용해주시면 쓴 맛이 사라진답니다.

 

 

저는 그냥 사용했어요~^^

 

 

 

 

 

 

허니마요드레싱은 제시된 재료를 몽땅~ 한 곳에 넣어 숟가락으로 잘 개어주세요.

제가 살짝 달달한 것을 좋아해서 드레싱이 살짝 달 수도 있는데요,

(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맞춘 드레싱이라..ㅋㅋ)

 

 

먼저 꿀을 1/2큰술 넣어서 섞어보고 맛 본 후에 본인의 입맛에 맞게 1/2큰술을 더 넣어주거나, 아니면 안넣어주거나 결정해주셔도 돼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믹싱볼에 썰어서 준비해둔 양배추, 양파, 맛살, 다진호두, 건포도를 모두 넣고~

섞어둔 드레싱으로 팍팍~ 잘 버무려 줍니다.

 

 

 

모든 재료들 하나하나에 드레싱이 골고루 묻히도록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완성된 "양배추맛살샐러드"입니다.

 

 

사실 학교 급식 등에서 나오는 맛살샐러드는 하얀색인데, 요 샐러드에는 머스터드 소스 덕분에 노란빛이 살짝 돌아요~

 

 

요 샐러드는 막 버무렸을 때 바로 먹는거 보다는 냉장고에 두어 차갑게 한 후 먹으면 더 맛있지요. ^^

 

 

 

 

 

 

양배추가 아삭아삭 씹히고, 호두의 고소함, 그리고 건포도의 달콤함, 맛살 특유의 맛!ㅋㅋ 등등

모든 재료들이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.

 

 

사실 들어간 재료들을 보면 정말 별거 없는데.. 식탁에 올려두면 아이들 젓가락은 자꾸만 요 샐러드로 가죠 ㅋㅋ

 

알게모르게 중독성이 있나봐요~ ㅎㅎ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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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요런 샐러드에서는.... 건포도만 쏙쏙 골라먹는 재미도! ㅋㅋ

 

전 요거 락앤락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뒀답니다.

차갑게 해서 더 맛나게 먹으려고요~ ㅎㅎ

 

 

간단하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인 양배추맛살샐러드 한 번 맛 보시고 가세요~^^

출처 : 미즈쿡 레시피
글쓴이 : 삽싸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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